대한안전교육협회(회장 정성호, 이하 협회)는 전남 유달학생수련장에 학생을 대상으로 구축한 안전체험관에 안전교육 제품을 추가 설치했다.
유달학생수련장 체험관은 연면적 628.94평방미터 규모에, 생명 구출 체험, 위기탈출 체험, 화재대응 체험, 완강기 체험 등 4개의 체험동과 11개의 세부 프로그램별 체험존으로 구축했다.
협회 측은 이번 설치를 통해 더욱 현실감 있는 콘텐츠의 체험이 가능하도록 내용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업그레이드 한 소화기 시뮬레이터는 생동감 있는 3D 그래픽 화면을 통해 보다 다양한 장소에서 발생하는 화재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에 관한 사전 교육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으며, 다양한 HMD를 통해 폭넓은 체험이 가능하도록 VR 체험 장비를 추가 설치했다.
정성호 협회장은 “이번 소화기 시뮬레이터 추가 설치를 비롯해 화재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각 지역 어린이들에게 불조심 생활화의 습관을 심어주고, 화재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며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화재취약계층인 노인·외국인·장애인·다문화가정·여성(45~64세)을 대상을 위한 소방안전교육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협회는 학생안전교육 이외에도 최근 대두되고 있는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제정되는 법안을 기반으로 협회 자체 제작의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형 안전 교육과 VR 콘텐츠 교육 및 안전체험관 구축에 관한 내용은 협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