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수원 이춘택병원, 해외 의료인 대상 연수 프로그램 진행

수원 이춘택병원, 해외 의료인 대상 연수 프로그램 진행

기사승인 2022. 07. 13. 11:3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이춘택병원] 2022.07.13 해외 의료인 연수 프로그램 진행_사진
관절전문병원 수원 이춘택병원은 지난 4일부터 러시아 연수의를 대상으로 한 해외 의료인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국가간 의료 교류에 어려움을 겪어 지난 2019년을 마지막으로 해외 연수의를 받지 못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가 이전보다 다소 안정세에 접어듦에 따라 연수 프로그램을 재개했다는 것이 병원 측 설명이다.

이번 연수를 신청한 러시아 연수의 이예닮씨는 노보시비르스크 국립의과대학 출신으로, 노보시비르스크 Avicenna Medical Center에 소속한 정형외과 전공의다. 연수의는 로봇 인공관절 수술을 비롯한 고난도 수술과 외래환자 진료상담, 정밀 영상의학검사와 물리치료 등 한국 정형외과 병원 전반의 전반적 치료 과정에 대해 심층적이고 현장감 있는 교육을 받았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윤성환<사진 오른쪽> 병원장은 "이춘택병원은 꾸준하게 해외의료인 연수를 진행하며 국내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전파하는데 앞장서왔다"며 "연수의가 본국에 돌아가 본원에서 배웠던 의료지식과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남은 연수과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