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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빅스텝’에도 코스피 상승해 2320선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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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희 기자

승인 : 2022. 07. 1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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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사상 첫 '빅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단행한 1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의 모니터에 이날 코스피 마감가와 원/달러 환율, 코스닥 지수 종가가 표시돼 있다./사진=연합뉴스
한국은행이 사상 첫 '빅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단행한 13일 코스피는 1% 미만 오르며 3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시장에서 예상한 인상폭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돼 반등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85포인트(0.47%) 오른 2328.61에 장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날 보다 6.69포인트(0.29%) 오른 2324.45에 출발한 뒤 장 초반 소폭 하락했지만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 금리 인상 발표 후 상승폭을 확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3567억원 어치를 사들여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995억원, 2568억원 어치를 팔았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국은행의 빅스텝 발표를 기점으로 불확실성 해소 심리 유입에 증시는 강세를 보였다"며 "다만 외국인 거래규모가 다소 적고 다시금 순매도 전환하고 있다는 점이 코스피 추가 상승을 제한했다"고 밝혔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주가는 희비가 엇갈렸다. SK하이닉스(0.75%), 현대차(2.51%), 네이버(1.71%), LG화학(0.58%), 기아(1.40%), 카카오(2.28%) 등은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0.17%), LG에너지솔루션(-0.25%), 삼성바이오로직스(-0.24%)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40포인트(1.65%) 상승한 763.18에 장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2원 내린 1306.9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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