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현장 이야기를 강의, 워크숍, 커뮤니티 등 다양한 형식으로 경기도 곳곳에서 총 20회에 걸쳐 만날 수 있다. 첼리스트, 배우, 무대미술가, 극작가 등 여러 방면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들이 호스트로 나서서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창작과정의 노하우와 시행착오를 나눈다.
예술인으로서 자립 경험을 나누는 프로그램은 총 5개로 △음악 제작기술을 활용한 공연가 되기(이정욱) △NFT 디지털 미술 시장 진입 도전기(이서민) △특별강연 : 무대미술 예깃거리(김정란) △인터네셔널한 음악저작권, 숨은 블루오션 시장의 비밀대방출(이한다솜) △동시대 기술력을 활용한 판화 제작과 미술관 진입(노광호) 등이다.
생생한 현장 이야기에 대한 프로그램은 총 7개로 △아트 멀티 플레이어로 살아남는 법(유리) △무명배우로 살아남기 부제 : 당신은 틀리지 않았다(양태상) △예술에서의 참여와 교육 프로그램 만들기(노오경) △대북 연주자의 독백(유형열) △말더듬 공연가 버스킹(허성효) △어느 배우의 모놀로그 제작일지(노영화) △A Journey to a New Path by 첼리스트 최서희(최서희) 등이다.
지속가능한 방법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은 총 3개로 △팬데믹 시대의 공연 문화의 변화(임영란) △코로나 펜더믹 시대에서 예술을 지속하는 방법(서기석) △아이들과 연극으로 만나기 'feat. 예술교육은 예술일까? 교육일까?'(이승택) 등이다.
예술활동 과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시하는 프로그램은 총 5개로 △내러티브 논픽션 : 소설을 닮은 사실 그대로의 이야기(임현) △뮤지션 전문 컨디션 트레이닝 '디스토니아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김성진) △자기 서사로 뉴다큐멘터리극 창작과정공유(정혜정) △예술인으로서 YouTube 제작 및 활용 경험(유지훈) △SNS를 통해서 예술하기(정은송) 가 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같은 고민과 관심사를 가진 다른 예술인을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예술 현장 이야기 공유가 예술인과 예술인을 연결하는 새로운 방식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경험과 지식이 차곡차곡 쌓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카데미는 대면과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각 주제에 관심 있는 경기도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7월 25일(월)부터 10월 31일(월)까지 'GGC멤버스(ggc.ggcf.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