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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더건강한 닭가슴살’ 2종 출시…커지는 냉장 닭가슴살 시장 공략

CJ제일제당, ‘더건강한 닭가슴살’ 2종 출시…커지는 냉장 닭가슴살 시장 공략

기사승인 2022. 08. 1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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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당
CJ제일제당이 출시한 'The더건강한 닭가슴살 비엔나 패키지'와 요리 연출 이미지. /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냉장 닭가슴살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더건강한 닭가슴살'은 직화통살구이부터 직화스테이크, 소시지, 꼬치, 한입큐브 등 총 10종 라인업을 구축한다.

CJ제일제당은 'The 더건강한 닭가슴살 비엔나'와 'The 더건강한 닭가슴살 샌드위치햄' 등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외식이 부담스러워 도시락이나 샐러드를 직접 준비하는 트렌드가 확대된다는 점에서다.

닭가슴살 비엔나는 소시지 반찬을 닭가슴살로도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한입 크기에 닭가슴살이 꽉 차 있고 톡 터지는 식감이 특징이다. 닭가슴살 샌드위치햄은 짜지 않고 담백한 맛을 강조한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국내산 닭을 12시간 저온 숙성해 잡내가 없는 편이다.

국내 냉장 닭가슴살 시장은 최근 3년간 연평균 50%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닐슨 IQ코리아에 따르면 이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40% 가량 증가한 500억원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닭가슴살 소비가 식이요법 목적에서 일상식으로 확대되며 다양한 형태의 제품들이 출시되는 것도 시장 성장 요소라는 분석이다. 2020년 전에는 통살 제품이 대부분이었으나, 최근 2년새 소시지와 큐브 등으로 형태가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맞춰 CJ제일제당은 공식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7일간 하루 한끼 즐기는 닭가슴살'을 주제로 닭가슴살 김밥 등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알리고 있다. 공식몰 CJ더마켓에서는 오는 14일까지 신제품 2종을 중심으로 최대 33% 할인하는 기획전을 연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담백한 닭가슴살을 활용해 요리를 하거나 도시락, 샐러드 등을 직접 만들어 즐기는 트렌드는 계속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소비자 취향과 눈높이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맛과 품질의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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