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르 드 디엠지 국제자전거대회’ 26일 개막...5일간 대장정

기사승인 2022. 08. 1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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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인천 강화∼강원도 고성에서 이달 30일까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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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ur de DMZ 2022 국제자전거대회 포스터/제공=인천시
인천 박은영 기자 =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국제자전거대회가 3년 만에 재개된다.

인천시는 행정안전부와 인천시, 경기도, 강원도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22 국제자전거대회'가 오는 26~30일 비무장지대(DMZ)와 접경지역을 배경으로 5일간의 대장정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22 국제자전거대회'는 접경지역의 균형발전과 한반도 평화 염원 및 자전거 이용에 대한 관심 등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5번째를 맞는다.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개최되지 못해, 3년 만에 열리는 대회이기도 하다.

국내외 청소년 17개 팀 150여명, 마스터즈 부분에 국내 28팀 220여명과 동호인 등 약 20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9년 대회에 비해 대회구간을 40km(2018년 479km, 2019년 510km, 2022년 550km) 연장해 대회의 난이도를 높였으며, 동호인 대회와 시민참여 행사 개최지를 2019년 1곳에서 올해 3곳으로 늘린 것이 특징이다.

'도전과 열정, 평화의 길을 달린다'라는 주제로 국내·외 청소년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 청소년 도로 사이클 대회'와 대한자전거연맹에 등록된 동호인 선수들이 참가하는 '마스터즈 도로 사이클 대회'가 개최되고, 인천 강화에서는 이벤트 대회로 '비엠엑스(BMX) 대회'가 열린다.

'국제 청소년 도로 사이클 대회'는 국제사이클연맹(UCI)이 공인하는 아시아 유일의 청소년 자전거 대회로 경기도 고양(고양체육관)에서 출발 해 강화-파주-연천-철원-인제-고성(종합체육관)까지 5일간(8월 26~30일) 550km구간에서 진행된다.

'마스터즈 도로 사이클 대회'는 3일간(8월 26~28일) 고양에서 철원까지 310km 구간에서 개최되고, 이벤트 대회인 '강화 비엠엑스(BMX) 대회'는 2일간(8월 27~28일) 개최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대회는 비무장지대와 접경지역을 자전거로 달리며 단절과 대립의 상징이었던 DMZ를 연결과 화합의 상징으로 바꾸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소중한 기회를 통해 남과 북이 분단의 고통을 해소하고 나아가 남북 신뢰의 모멘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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