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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문화사업단은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뉴욕 그랜드센트럴터미널에서 '한국문화관광 페스티벌 행사'를 이날까지 진행한다. 이날 저녁에는 치프리아니 42번가 이벤트홀에서 사찰음식 만찬이 있을 예정이다. 관광업계 관계자, 정관계 인사, 각국 대사 및 영사, UN대사 등 350여명이 참석한다.
뉴욕 링컨센터 아트리움에서는 27·28일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동부교구 사찰 신도들과 함께 템플스테이 홍보 및 체험 활동과 여름 사찰음식 시식 프로그램, 사찰음식 명장 정관스님의 발우공양 워크숍을 운영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불교미디어 아트 및 템플스테이 관련영상을 상영할 예정이다.
25일과 28일에는 각각 뉴욕 원각사에서 당일형 템플스테이가 있을 예정이다. 25일 행사는 여행업계 관계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28일 행사는 현지 외국인 대학생 및 일반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사찰예절 배우기, 발우공양 체험, 한국선 수행 체험이 있다.
29일에는 맨하튼 파인다이닝, 오이지미(Orji mi)에서 1·2부로 나누어 사찰음식 팝업 레스토랑을 운영할 예정이다.
26일 점심에는 시카고 윌리스 타워 99층에서 여행업계, 정치·문화계 인사 100여명을 대상으로 오찬이 있을 예정이다.
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은 "한미수교 140주년이 된 현재, 우리의 케이팝· 오징어게임 같은 미디어 문화가 미국에 영향을 주고 있는 반면에 한국의 정신문화인 사찰음식, 불교문화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며 "2010년 사찰음식 행사를 시작으로 뉴욕에서 5번째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불교문화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