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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첫 국군의날 기념식…“한미연합훈련 강화해 ‘행동하는 동맹’ 구현”

尹정부 첫 국군의날 기념식…“한미연합훈련 강화해 ‘행동하는 동맹’ 구현”

기사승인 2022. 10. 01.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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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병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오전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건군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열병하고 있다./연합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앞으로 정부는 한미 연합훈련과 연습을 보다 강화해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강력히 대응하는 '행동하는 동맹'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제74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국군의날 행사가 계룡대에서 열린 것은 2016년 이후 6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압도하고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한국형 3축 체계를 조속히 완성해 대북 정찰감시 능력과 타격 능력을 획기적으로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략사령부를 창설해 육·해·공군이 따로 운용해온 첨단전력을 통합하고, 우주, 사이버를 비롯한 새로운 영역에서의 안보 역량을 제고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 군은 국방혁신 4.0을 통해 국방태세를 재설계해 안보 환경에 최적화된 과학기술 강군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감한 규제 혁신으로 민간의 우수한 첨단과학 기술을 국방 전 분야에 접목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유·무인 복합체계를 구축해 첨단·비대칭 전력을 신속하게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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