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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브리데이, ‘e마일’ 브랜드 출시…온라인 신속배송 강화

이마트에브리데이, ‘e마일’ 브랜드 출시…온라인 신속배송 강화

기사승인 2022. 11. 2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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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브리데이(신세계)
이마트에브리데이 매장 전경./제공=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에브리데이가 온라인 신속배송 강화에 나섰다.

24일 이마트에브리데이에 따르면 온라인신속배송 서비스 브랜드 'e마일'을 론칭하고, 온라인쇼핑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편을 진행한다.

'e마일'은 이마트에브리데이를 상징하는 알파벳 'e'에, 거리의 단위이면서 넓은 지역이나 큰 노력을 뜻하는 관용적 표현에 쓰이는 영단어 '마일(mile)'을 합쳐 만들어진 이름이다. 이마트에브리데이 관계자는 "매장에서 떨어져 있는 고객들의 집에서도 한층 퀄리티 높은 온라인 쇼핑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지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e마일 서비스를 활용하면 이마트에브리데이 점포 반경 2km이내 고객들은 주문 상품을 최소 1시간 내에 받아볼 수 있다.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을 해주고 2만원 이하 구매일 때는 배송비 3000원이 부과된다. 최소 주문가능금액은 1만원이다.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지난해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온라인 구매 시스템 개발, 배송 인프라 구축 등에 투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온라인 서비스 전담조직을 신설해 전문 인력을 대폭 확충했다.

그 결과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7개월 간 매출 월평균 45.4%, 주문건수 월평균 43.3%의 성장을 기록했으며, 멤버십 회원 수는 같은 기간 동안 2배가량 증가했다.

향후에는 각 점포의 판매 현장을 생중계해 온-오프라인 접점을 제공하는 라이브 커머스 기능이나 점포별 기한임박상품의 할인가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타임딜 기능이 'e마일' 서비스에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 e마일 론칭과 함께 새롭게 개편된 모바일앱에서는 이마트에브리데이 점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모든 상품을 전단 할인 행사, 멤버십 혜택 등이 동일하게 적용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한층 강화된 검색 기능과 상품평 등 상세 페이지를 비롯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유저인터페이스(UI)로 쇼핑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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