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등 수요기업의 양산·실증 라인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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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2023년도 소부장 양산성능평가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약 100개의 수요·공급기업 간 사업화 협력에 국비 30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이 개발한 소부장 제품의 성능, 수율 등이 대기업 등 수요기업의 실제 생산라인에서 평가·검증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부장 기업이 시제품을 개발하고도 수요 기업과 연계되지 못해 제품 양산에 실패하는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다. 시제품의 사업성이 수요기업의 실제 생산라인에서 평가·검증되도록 지원한다.
사업종료 후 평가 수요기업으로부터 성능평가 인증서를 발급받아 성능개선, 신규 판로개척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산업부는 지난 2019년 이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1470억원을 투입, 487개의 수요-공급기업을 연결했다. 지원분야는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전자전기·기계금속·기초화학·바이오 등 7개 분야다. 핵심전략기술 관련 품목은 100개에서 150개로 확대 개편했다.
사업 지원 규모는 지난해 470억원에서 올해 300억원으로 축소됐지만 지속되는 원자재·재료비 가격상승 등을 반영해 양산성능평가 비용 지원 상한은 기존 2억원에서 3억원으로 확대됐다. 양산성능평가 과정에선 수요 기업의 요구로 추가 성능 개선이 필요한 경우 2억원까지 추가로 지원한다.
산업부는 양산성능평가 대상 품목에 대해 수요 기업이 구매 의향서나 동의서를 제출할 경우 우선 지원해 사업화 성과를 제고할 계획이다.
매년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주요 대기업이 수요기업으로 참여해 지난 2021년 기준 1851억원의 사업화 성과를 도출하는 등 국내 소부장 품목의 사업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