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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반도체 꿈나무’ 키운다…고등학생 대상 교육 실시

SK하이닉스, ‘반도체 꿈나무’ 키운다…고등학생 대상 교육 실시

기사승인 2023. 01. 3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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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hy-스쿨 프로그램 실시
팹 현장 방문·재직자와 만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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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교육 프로그램 '반도체 hy-스쿨'을 선보인다. 사진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SK하이닉스 TL들. /제공=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미래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고등학생 대상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인 '반도체 hy-스쿨'을 선보인다.

30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반도체 hy-스쿨은 고등학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유튜브 영상 콘텐츠와 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미래의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총 10편의 영상 콘텐츠를 유튜브에 선보인다. 지난 18일 SK하이닉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것을 시작으로 다음달 15일까지 5주간 매주 2편씩 올라올 예정이다.

영상 콘텐츠를 학습한 고등학생 중 우수 학습자를 선정해 실제 반도체 산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프로그램도 기획했다.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SK하이닉스에 방문하는 'SK하이닉스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과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이 학습자의 학교로 방문해 반도체 수업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반도체 클래스'로 구성됐다.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은 쉽게 방문할 수 없는 반도체 산업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팹 윈도우 투어와 SK하이닉스에 재직 중인 선배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제공한다.

학생들이 직접 캠퍼스에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이 직접 학교에 방문해 찾아가는 반도체 클래스를 진행한다. 이때는 팹 윈도우 투어 대신 반도체 수업을 제공한다.

정덕화 SK하이닉스 TL은 "반도체 산업이 범국가적 차원에서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게 됐다"며 "반도체 인재 양성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SK하이닉스 역시 외부 인재 양성으로 방향을 확대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산업에 종사하길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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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hy-스쿨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제공=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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