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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이 2023년 운영계획과 드라이버 라인업을 발표하고, 신규 레이스카 리버리를 18일 최초 공개했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TCR 이탈리아 풀시즌, 뉘르부르크링 24시 VT2 클래스 등 모터스포츠의 본고장 유럽에서 펼쳐지는 해외 레이스에 출전할 예정이다.
팀은 2019년 블랑팡 지티 월드 챌린지 아시아 드라이버 종합 우승, 2019년 TCR 아시아 팀 종합 2위 등 해외무대 진출 등 2년 만에 거둔 성과를 토대로 차량 셋업, 드라이버 훈련 등 팀 매니지먼트 전략 수립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작년에 이어 국내 대회인 현대 N 페스티벌에도 출전한다. 2022년 아반떼 N컵 Pro 클래스 시리즈 종합 우승한 바 있는 팀은 올해 주니어 선수 육성 및 역량 강화에 더욱 집중해 풀시즌을 소화할 예정이다.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은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얻어 대한민국 모터스포츠팀 위상 강화는 물론, 국내 인재 육성 프로그램과 스폰서십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TCR 이탈리아 대회에는 Elantra N(아반떼 N)TCR로 출전한다. Elantra N(아반떼 N)TCR은 아반떼 N 기반의 TCR 규격 경주용 차량으로 350마력, 토크 450Nm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독일에서 개최되는 뉘르부르크링 24시 출전 차량은 현대자동차 i30 제품군의 하나인 280마력의 i30 N Fastback이다. 마지막으로 현대 N 페스티벌은 작년과 동일하게 아반떼 N컵카로 출전한다.
아울러 팀은 박준성, 박준의, 강승영, 김화랑 4인으로 구성한 드라이버 라인업을 공개했다. 박준의는 TCR 이탈리아에 풀시즌 출전하고, 박준성은 TCR 이탈리아와 뉘르부르크링 24시 VT2 클래스에 출전한다. 2023 현대 N 페스티벌 아반떼 N컵 클래스에는 2022년 현대 N 페스티벌 아반떼 N 라인컵 종합 2위를 달성한 강승영과 올해 처음 팀에 합류한 김화랑이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팀에 합류한 19세의 김화랑은 2021 독일 카트 챔피언십 OK 클래스 동양인 최초 입상, 2022 슈퍼레이스 5라운드 인제스피디움 래디컬 SR1 클래스 1위 등 다양한 클래스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만큼 이번 대회에서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주니어로서의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한 레이스카 리버리는 후원사인 현대성우그룹의 상징인 ‘별(스타)’과 더불어 미래 지향적이고 도전적인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의 강력한 에너지를 표현했다. 차량 측면에는 ‘별’의 상징성을 유지하면서도 선두를 향해 나아가는 팀의 에너지를 나타내고, 현대성우쏠라이트와 팀의 BI 컬러인 쏠라이트 레드와 인디고 블루가 메인 컬러로 사용됐다.
한편, 4월 22일 개막하는 2023년 TCR 이탈리아 시리즈는 6라운드(12 레이스, 라운드별 더블 레이스)를 거쳐 10월 29일 막을 내린다. 개막전과 폐막전이 펼쳐질 이몰라(Imola)서킷을 포함해 미사노(Misano), 무젤로(Mugello) 등 다양한 서킷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개막전이 열리는 이몰라 서킷은 포뮬러1이 열린 FIA 1급 서킷으로, 이탈리아 3대 서킷 중 하나로도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