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남부권 청소년시설 명칭 ‘우정 청소년문화의집’선정

우정청소년문화의집 조감도.

경기 화성시는 남부권역에 건립 중인 청소년 수련시설의 명칭으로 '우정 청소년문화의집'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명칭 선정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시민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두차례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자 8749명 중 71.6%인 6271명의 '우정 청소년문화의집'을 선택했다.

우정읍 쌍봉산 근린공원 내에 조성되는 '우정 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 말 개관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다.

연면적 1493㎡에 지상 3층 규모인 '우정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카페, 놀이마루, 댄스연습실, 제과제빵실, 방과후아카데미, 자치기구실 등 다양한 시설로 남부권 청소년들의 놀이·여가·문화 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청소년 문화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미래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