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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재단,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장학증서 수여식

정몽구 재단,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장학증서 수여식

기사승인 2023. 06. 2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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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문화예술·사회통합 분야 102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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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라다마 신도림 호텔에서 개최된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2023 장학증서 수여식 및 졸업식'에서 한성권 현대차 정몽구 재단 부이사장과(첫째줄 가운데)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미래인재 육성 프로젝트인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장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 및 졸업식을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새로 선발된 정몽구 스칼러십 장학생 102명으로, 미래산업 분야 55명과 문화예술 분야 40명, 사회통합 분야(자립준비청년·다문화·탈북민) 7명이다. 이날 행사는 신규 장학생과 졸업생, 글로벌 우수 장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학생에게는 등록금과 학습지원비 지원, 성장지원 패키지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혜택이 제공된다. 국제 저명 학술지에 논문이 게재되거나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한 장학생에게는 추가 장학금이 지원되며, 해외 100위권 이내 우수 대학(원) 진학하는 장학생에게는 최장 5년간의 추가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러한 재단의 미래인재 육성 노력은 장학생의 글로벌 활약으로 이어지고 있다. 카이스트 석사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도현 씨는 오는 8월 졸업과 동시에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 박사과정 진학을 앞두고 있다. 문화예술 분야의 서주현·신경식 장학생은 '제74회 프라하 봄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2011년부터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인재 발굴이 국가의 경쟁력'이라는 인재 육성 의지를 반영해 기존 장학사업을 2021년'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으로 개편했다. 재단은 글로벌, 미래산업, 국제협력, 사회혁신, 문화예술, 사회통합 등 총 6개 분야에서 5년간 1100명의 미래 인재 육성을 추진하고 글로벌 활동을 적극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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