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제1회 뇌혈관 심포지엄’ 개최

기사승인 2023. 08. 0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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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뇌혈관 질환 및 미세혈관 감압술 최신 지견 논의
명지병원·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 등 신경외과 의료진 참여 다양한 연구 성과 소개
‘제1회 명지병원 뇌혈관 심포지엄’ 포스터/명지병원
'제1회 명지병원 뇌혈관 심포지엄' 웹포스터/명지병원
명지병원이 오는 4일 오후 2시 덕양구 화정동 명지병원 T관 6층 농천홀에서 '제1회 명지병원 뇌혈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뇌혈관 질환 및 미세혈관 감압술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명지병원과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의료진이 참여해 최신 치료 증례 및 다양한 연구 성과를 소개한다.

주제별 두 세션으로 진행되는 심포지엄의 첫 세션은 서울대병원 김정은 교수가 좌장을 맡아'뇌혈관 질환 최신 치료'에 대해 논의한다.

세부 내용으로는 △골방사선괴사증을 동반한 비인두암 환자의 경동맥 파열 증후군 예방 (분당서울대병원 방재승 교수) △키홀 접근법을 통한 다발성 뇌동맥류 결찰술 (서울대병원 조원상 교수) △신경혈관 수술에서의 수술 후 뇌졸중 위험인자 예측: 선택적 수술의 수정 가능한 요인 VS. 예측 가능한 상태 (한림대성심병원 이희승 교수) △혈역학적 불안정 대동맥 폐쇄성 질환에 대한 두개외-두개내 측로의 장기적 성과 및 정량적 방사선학적 분석 (분당서울대병원 이시운 교수)가 발표된다.

'뇌혈관 질환 최신 치료 및 미세혈관 감압술'에 대해 소개하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 권오기 교수가 좌장으로 △서울대병원에서의 혈류 변환 스텐트 임상 경험 (서울대병원 김강민 교수) △명지병원 혈관 내 치료 사례 (명지병원 안성열 교수) △삼차신경통에서의 미세혈관감압술 : 적응증 및 임상 성과 (분당서울대병원 한정호 교수) △편측성 경련에 대한 미세혈관 감압술 : 복합적 결과에 접근 시 고려해야할 사항 (명지병원 정영섭 교수) 등을 다룬다.

안성열 뇌혈관센터장은 "명지병원은 2010년 아시아 최초로 하이브리드 뇌혈관센터를 개소·운영하며 쌓은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뇌혈관질환 치료에 앞장서왔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때의 경험과 뇌혈관질환 및 미세혈관 감압술의 최신 지견을 더해 보다 풍성한 담론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심포지엄 접수처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한 의사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 평점 3점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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