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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아열대 특화작목 ‘애플망고’ 본격 출하...당도 평균 18~20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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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나현범 기자

승인 : 2023. 08. 09. 11:06

애플망고 현장실습 및 재배기술 교육 실시
애플망고
전남 고흥군 아열대 특화작목으로 재배하고 있는 애플망고. /고흥군
전남 고흥군이 아열대 특화작목으로 재배하고 있는 고흥산 애플망고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9일 고흥군에 따르면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 특화 작목으로 2016년부터 육성한 애플망고는 현재 9농가 2ha가 재배되고 있으며, 올해 예상 생산량은 약 9톤가량이다.

고흥산 애플망고는 완전히 익은 뒤 수확해 당도가 평균 18~20브릭스(Brix)이고 향 또한 뛰어나 소비자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애플망고 신소득 작목 육성을 위해 재배 교육을 오는 17일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생육기 환경관리와 착과 촉진 대책 등의 이론과 수확 후 전정법에 대한 현장실습으로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에서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애플망고 재배 농가를 확대하고, 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농가소득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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