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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고흥군에 따르면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 특화 작목으로 2016년부터 육성한 애플망고는 현재 9농가 2ha가 재배되고 있으며, 올해 예상 생산량은 약 9톤가량이다.
고흥산 애플망고는 완전히 익은 뒤 수확해 당도가 평균 18~20브릭스(Brix)이고 향 또한 뛰어나 소비자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애플망고 신소득 작목 육성을 위해 재배 교육을 오는 17일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생육기 환경관리와 착과 촉진 대책 등의 이론과 수확 후 전정법에 대한 현장실습으로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에서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애플망고 재배 농가를 확대하고, 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농가소득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