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비상대응체계 유지
고속·시외버스의 운행, 15% 증편…병·의원·약국 7000여 개소 지정·운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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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추석이 다음달 2일 임시공휴일 포함 3일 개천절까지 예년보다 길어진 황금연휴인 만큼 시민들의 안전과 의료 및 가을 태풍 풍수해 대비 오는 25일부터 열흘간 '2023년 추석 5대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재난, 풍수해, 교통, 의료, 물가 등 5개 대책반을 마련하고 이를 총괄·조정하는 '종합상황실'을 서울시청 1층에 설치, 24시간 운영해 긴급상황에 대비하기로 했다.
이번 종합대책은 △안전 △나눔 △교통 △생활 △물가 등 5개 분야다. 시는 먼저 안전 대책으로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등 교통·화재사고, 풍수해 대비 신속 조치를 위한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특히 연휴 기간 화재특별경계근무(9월27일~10월4일)를 실시한다.
또 시는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기초생활수급가구에 위문금품을 가구당 3만원씩 지원하고 명절기간 노숙인 시설 38개소에서 1일 3식 무료급식을 실시한다. 결식우려아동 2만5천481명에 대한 무료급식은 연휴 기간과 연휴 전·후에도 중단 없이 계속된다.
시는 교통대책으로 서울발 고속·시외버스의 운행을 평시대비 15% 증편해 약 1만7000명의 수송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 추석 연휴 동안 지하철은 공휴일 수준, 심야올빼미버스는 평소 수준으로 운행한다.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토피스(TOPIS), 서울교통포털(앱), 트위터, 도로전광표지(VMS)와 같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도로 교통상황, 버스전용차로 운영 등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시는 추석연휴 시민들의 병원·약국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약국 7000여 개소를 지정·운영해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24시간 운영하는 응급의료기관 49개소와 응급실 운영병원 16개소가 포함됐다. 아울러 물가안정 대책으로 배, 사과, 조기 등 추석 주요 성수품의 물량을 105% 확대 공급하고, 중점관리품목 가격 동향을 점검한다.
한편 휴일 지킴이 약국 및 당직 의료기관, 연휴 기간 문화·체육 행사, 쓰레기 배출 정보 등 추석 연휴 종합정보는 120다산콜센터와 120다산콜센터 SNS, 서울시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상한 기획조정실장은 "올해 추석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처음 맞이하는 추석으로, 시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전 분야에 걸쳐 준비했다"며 "추석을 앞두고 치솟은 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취약계층을 위해 공공·민간 자원 활용을 통해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