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이 지난 20일 서울 공릉동 교내 제1창업보육센터 밸류업룸에서 '스타트업 밋업'을 실시했다.
26일 서울과기대에 따르면 '스타트업 밋업' 프로그램은 서울과기대가 추진하고 있는 'BI 보육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서울과기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내 선·후배 창업자 간 교류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과기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스페이스앤빈 민경령 대표가 '창업지원 정부사업 프로그램 활용 노하우'라는 주제로 특강을 지원하였으며, 서울시립대 창업보육센터 한원희 부센터장과 한국앙코르커리어 이소영 대표가 행사 참여 입주기업에 대해 멘토링을 진행했다.
㈜스페이스앤빈 민경령 대표는 강연을 통해 본인이 실제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정부지원사업 활용 정보를 공유하면서, 선배 창업자로서 그간 겪었던 시행착오와 이를 줄이기 위한 노하우 등을 적극 전달했다.
한편 '성장강화 스케일업' 프로그램 중 법률 리스크 관리를 주제로 한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입주기업들이 창업 후 사업화 과정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법률적 위험을 사전에 인지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아미쿠스렉스(주)의 정진숙 대표 변호사가 맡아 진행했다.
서울과기대 창업지원단은 △창업보육센터 △창업교육센터 △창업사업화지원센터 △창업메이커지원센터 △LINC3.0 사업 등 창업 전담 조직을 체계적으로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2023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사업 중 '예비창업패키지'와 '초기창업패키지', 그리고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의 주관기관으로 연속 선정되어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