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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태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차기 회장 선출

전영태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차기 회장 선출

기사승인 2023. 11. 1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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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차기 회장 "마취과 의사들의 수술실 이탈 막기 위한 특단 대책 필요, 학회도 적극 나설 것"
분당서울대병원 전영태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진료부원장)
전영태<사진> 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진료부원장)가 지난 9일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추계 국제학술대회(KoreAnesthesia 2023)에서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시작된다.

13일 병원 측에 따르면 대한마취통증의학회는 지난 9~11일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학술대회 기간 중 평의원 투표를 실시, 전 교수를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전 차기 회장은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서울의대 마취통증의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홍보실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현재 진료부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전 차기 회장은 "최근 필수의료 살리기에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여러 대책이 나오고 있지만 마취 공백의 심각성에 대해서는 인식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마취과 의사들의 수술실 이탈을 막기 위한 더욱 적극적인,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필수의료 분야에서 수술 마취과 의사가 줄어드는 상황에 대해 우리 사회가 경각심을 가지고 신속하게 해법을 찾아 나설 수 있도록 학회도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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