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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센터장은 지난 13일 카카오모빌리티 본사에서 진행된 3차 회의에 들어가기 전 취재진 앞에서 각오를 드러낸 것과 달리 이날은 조용히 회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김 센터장은 지난 13일 "카카오 창업자로서 질책을 아프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준법신뢰위원회와 경영쇄신위원회를 통해 외부 통제도 받으면 빠르게 쇄신해 새로운 카카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주 진행된 카카오모빌리티와 택시 단체 간담회에 따른 후속 조치 및 준법과 신뢰위원회 관계사 협약 관련 논의 등이 진행됐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 3일 카카오 관계사의 준법·윤리경영을 감시할 외부 기구인 '준법과 신뢰 위원회'의 위원장으로 김소영 전 대법관을 위촉했다. 위원회는 카카오와 독립된 외부 조직으로 설립된다. 운영 규정에 따라 카카오 관계사의 주요 위험 요인 선정 및 그에 대한 준법감시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단계에서부터 관여할 뿐만 아니라,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과도한 관계사 상장, 공정거래법 위반, 시장 독과점, 이용자 이익 저해, 최고경영진의 준법 의무 위반에 대한 감시 통제 등 카카오가 사회적으로 지적 받았던 여러가지 문제들에 대한 관리 감독과 능동적 조사 권한을 갖는다.
카카오는 현상황을 최고 비상 경영 단계로 인식하고, 카카오의 경영 체계 자체를 일신하기 위해 매주 월요일 공동체 경영회의를 열고 구체적 실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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