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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종합 콘퍼런스 ‘사운드 2023’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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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금민 기자

승인 : 2023. 12. 08. 09:46

민간투자자, 공공기관 등에서 약 400명 참가
10개 유망 스타트업 설명회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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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둘째 줄 왼쪽에서 열한 번째)과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둘째 줄 왼쪽에 네 번째) 등이 지난 6일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진행된 '사운드(SOUND) 2023'의 창업경진대회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스타트업 종합 콘퍼런스 '사운드(SOUND) 2023'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콘퍼런스는 신보가 한해 동안 추진한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행사를 통합·결산하는 자리다. 연결과 협력을 주제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유진투자증권 등 협업기관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이 자리에는 최원목 신보 이사장과 임직원, 스타트업, 민간투자자, 공공기관, 대학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가했다.

또한 '파우더쉐프' 소스 브랜드를 운영 중인 푸드테크 스타트업 호랑이의 공동창업자 이장우 배우와 아파트 인테리어 견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아이콘 기업 '아파트멘터리' 소속 윤소연 대표의 특강도 진행됐다.

첫날 창업경진대회에서는 특구재단과 신보에서 선발된 총 6개 유망 스타트업이 치열한 아이디어 경합을 펼쳤다. 그 결과 특구재단의 '뷰전', 신보의 '아이디어오션'이 대상을 차지했다. 두 기업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신보의 보증 검토, 투자 네트워킹 등이 제공된다.

이튿날 행사에서는 1년간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개 유망 스타트업의 IR피칭이 이뤄졌다. 이에 따라 마이링크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마이링크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최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이 불어넣어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라이프타임(Life-Time) 파트너로서 유망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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