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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환경부가 발표한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결과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공공부문 789개 기관이 배출한 온실가스는 이산화탄소로 환산했을 때 391만t(톤)으로 집계됐다.
공공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은 건물에서 전기를 사용하거나 관용차량과 선박을 운행하는 과정 등에서 직간접적으로 배출한 온실가스를 모두 더해 구한다.
지방자치단체는 기준치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정도가 가장 높은 기관 유형으로 감축률은 34.9%였다. 이어 지방공사·공단(30.2%), 공공기관(28.6%), 국공립대학(26.3%), 중앙행정기관(22.7%), 시도 교육청(15.9%) 순이었다.
지자체 중에서는 충남 홍성군(66.1%)·전남 여수시(64.6%)·경남 김해시(59.8%)가, 지방공사·공단과 공공기관 가운데는 기장군도시관리공단(56.8%)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54.7%)이 높은 감축률을 보였다.
지난해 총배출량은 2021년 총배출량(375만t)과 비교하면 4.3% 늘어난 규모다. 환경부는 코로나19 종식 이후 일상회복 과정에서 배출량이 증가했다고 파악했다. 실제로 2011~2022년 총배출량 추이를 보면 코로나19 유행이 심각했던 2020~2021년 총배출량은 각각 370만톤, 375만톤으로 다른 연도보다 적은 편이다.
이영석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2050 국가 탄소중립 달성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공공부문의 노력과 성과가 모범이 되어야 한다"며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은 힘들고 어려운 길이지만 우리와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