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주거·노동·법률 등 분야로 구성
내년 프로그램 2월 시작…1월 누리집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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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과 가정위탁의 보호를 받다가 18세(본인이 희망할 경우 24세까지 연장 가능)가 돼 시설에서 나와 생활해야 하는 청년이다.
시는 (예비)자립준비청년들이 보호 종료 이후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배움마켓을 시작했다. 배움마켓은 자립준비청년들이 보호 종료 후 겪을 수 있는 일상의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금융·주거·노동·법률 등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종합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부터 이달 11일까지 총 707명의 청년이 참여했으며, 교육 만족도는 평균 4.4점(5점 만점)이었다. 교육별로는 금융 교육이 4.6점으로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금융·주거 교육은 신용관리와 대출, 금융사기 예방, 주거환경 점검과 계약하기 등을 교육한다. 노동·법률 교육은 근로계약서 작성법 및 4대보험, 직장 내 괴롭힘 대처하기 등의 내용과 인문학 교육은 타로카드를 활용한 자기 이해, 영화를 통한 나를 수용하기 등 자신을 마주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내년 교육과정과 일정은 다음달 중 개설 예정인 배움마켓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김선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보호 종료 전부터 '배움마켓'을 통해 자립생활에 꼭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와 노하우를 배워 첫 독립생활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