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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공공 앱·웹 누구나 쓰기 쉽게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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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형 기자

승인 : 2024. 01. 11. 15:56

반복되는 절차 최소화, 안내영역 강화, 글씨크기 확대
공통가이드 개발 2월 마무리하고 주요 웹·앱 적용...12억 투입
공공웹앱
공통가이드를 적용한 프로토타입 예시. /행정안전부
디지털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나 처음 사용하는 사람도 공공 웹사이트와 앱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환경(UI) 및 사용자경험(UX)이 개선된다.

11일 행정안전는 올해 12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공공 웹사이트와 앱을 사용자 중심으로 개선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사용자데이터 분석과 국민평가 등을 바탕으로 사용자가 불편해하는 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공통가이드 개발을 오는 2월 마무리하고, 주요 웹사이트를 중심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복잡한 화면은 사용자가 많이 사용하는 기능을 중심으로 간소화하고, 처음 접하는 절차나 준비사항 등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 영역을 강화한다. 사용자가 피곤하게 느끼는 불필요한 절차나 반복되는 절차를 없애는 반면, 자격정보 등 사전 준비사항이나 신청 완료 여부 등 필요한 정보는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글자가 작아 불편함을 느끼는 고령자 등을 위해 통상 13~15px(픽셀)로 제공되는 글자 크기를 17px 수준으로 확대해 명확한 글꼴로 제공하며, 글자크기 확대 버튼 등을 제공한다.

검색이나 로그인, 서비스 신청 등은 비슷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여러 공공 웹·앱을 오가며 처리해야 하는 경우 더 쉽고 빠르게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공공 웹·앱을 개발하는 행정·공공기관은 공통가이드를 활용해 반복적으로 투자되는 예산까지 절감할 수 있게 된다.

행안부는 실제 공공 웹·앱을 사용하는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디지털취약계층을 포함해 국민평가단을 지속적으로 구성·운영하고 국민평가 결과 등을 반영해 공통가이드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공공 웹·앱의 사용자 환경·경험은 국민이 디지털플랫폼정부를 접하게 되는 관문"이라며 "디지털플랫폼정부의 편리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사용자 환경·경험을 속도감 있게 구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남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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