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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尹 편든다고 한동훈 비판하는 몇몇 의원들? 속된 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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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기자

승인 : 2024. 01. 2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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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 중진 이상민 의원, 친윤계 향한 일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회의에서 국민의힘에 입당한 이상민 무소속 의원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5선' 이상민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갈등의 최대 피해자는 윤 대통령이라고 진단했다.

이 의원은 이날 TV조선 유튜브 '강펀치'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이 남은 임기동안 뭔가를 하려면 일단 총선을 이겨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이기기가 어렵다"며 "만약 한 위원장이 사퇴한다면 국민의힘은 풍비박산이고 윤 대통령도 국정을 제대로 끌어갈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이 의원은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의 관계를 "한몸"이라고 평가하며 "몇몇 의원들이 윤 대통령을 편든다고 한 위원장을 비판한다면 속된 표현으로 '엿먹이는 것'"이라고도 비판했다.

앞서 '친윤계'를 자처하는 이용 의원은 전날 국민의힘 현역 의원 단체 대화방에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위원장에 대한 지지를 철회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기도 했다. 다만 이용 의원의 메시지에 동조한 현역 의원은 몇명 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 의원은 윤 대통령을 만난다면 어떤 조언을 하고 싶느냐는 질문에 "한동훈은 윤석열의 아바타라고 하는데, 그럼 아바타에게 권력이 넘어가게 돼 있다"며 "국민의힘이 원내 1당을 할 수 있게 한동훈 위원장 체면을 세워주고, 윤 대통령은 권한을 나눠주고 민생토론회 하고, 외국도 가고 해야 한다"고 했다.

"제일 충신은 한동훈 위원장"이라고도 강조했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 합류 과정에서 한 위원장과 대화했던 경험을 소개하며 "한 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동안 국정을 잘 펼쳐나가기 위해 국민의힘이 이번 총선에서 1당이 되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 4월 10일까지 인생을 던졌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동훈 위원장의 진실된 제1의 마음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을 뒷받침하고 보호하겠다는 생각'이라는 점을 윤석열 대통령이 믿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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