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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최고위 취소…인사 문제 두고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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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기자

승인 : 2024. 02. 1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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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오른쪽)·이낙연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1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생각에 잠겨있다./연합뉴스
개혁신당이 16일 최고위원회의를 취소해 지도부 갈등을 표출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개혁신당은 이준석 공동대표의 의지에 따라 이날로 예정된 최고위 회의를 열지 않았다.

이 공동대표는 최근 배복주 전 정의당 부대표의 입당을 모른 채 지지자들에게 배 전 부대표의 입당을 부인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 12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배 부대표 같은 경우에는 최종적으로 (새로운미래에) 입당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확언했다.

실제로는 지난 10일 새로운미래에 입당한 것으로 알려진 배 전 부대표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시위를 지지해왔다.

이 공동대표는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배 전 부대표에 관해 "전장연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고 전장연의 불법적인 출근길 지하철 운행저지 시위를 옹호해왔다"고 지적했다.

또 "배 전 부대표는 개혁신당의 당원과 지지자가 일원으로 환영할 수 있는 인물이 아니다"고 입장을 표했다.

배 전 부대표는 최근 여성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장애인·여성 인권활동가의 정체성으로 비례대표가 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개혁신당은 공천관리위원회 출범에도 난항을 겪고 있다. 당은 지난 13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공관위원장으로 임명한다는 일부 매체 보도에 관해 "김 전 위원장에게 당직에 대한 의사를 타진한 일이 없다"며 부인했다.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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