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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사천 논란’ 권향엽 단수공천 철회…서동용과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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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기자

승인 : 2024. 03. 0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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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회서 권 후보 요청 받아들여 변경
권향엽 서동용
4·10 총선 전남 순천·광양·구례·곡성을에 출마하는 권향엽 예비후보(왼쪽)와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5일 권향엽 예비후보를 단수공천해 '사천' 논란에 휩싸인 전남 순천·광양·구례·곡성을에서 전략경선을 실시하기로 변경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해당 건을 논의한 결과 해당 선거구 현역 서동용 의원과 권향엽 예비후보의 2인 전략경선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권 후보가 당에 대한 애정으로 경선에 당당히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더 이상 당에 부담을 주지 않겠다는 대승적 결단으로 결선을 요청했다"며 "최고위는 이를 받아들여 이 선거구를 전략경선 선거구로 지정하고 경선을 실시할 것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한 대변인은 "권 후보가 가짜뉴스에 의해 왜곡된 사실, 허위사실이 유포돼 영향이 미친 상황에서 전략선거구를 변경하는 것은 공천관리위원회와 전략공천관리위원회의 판단 그리고 원칙에 어긋난다는 의견이 강하게 제기됐다"고 말했다.

또 "호남의 여성정치, 또 당헌에 규정된 30% 여성 후보자 공천 등 관련 규정에도 부합하기 위한 결정이었음이 맞기 때문에 원칙대로 공천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많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권 후보는 민주당이 지난 1일 발표한 전략공천 명단에 올랐다가 이재명 대표의 부인 김혜경씨를 보좌했던 이력이 알려지면서 사천 논란에 휩싸였다.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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