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 통합공공임대주택 320호 공급

안성시 당왕동 일원…주거기간 최장 30년 보장
일자리형 지원주택 100호 5월20~23일
나머지 220호는 5월27~30일 현장·우편접수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모습./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첫 통합공공임대주택 320호에 대한 공급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기존 영구·국민·행복주택 등 다양한 유형의 공공임대주택을 하나로 통합한 주택이다.

공급물량은 안성시 당왕동 일원 '안성청사복합 통합공공임대주택' 320호다.

전체 320호 가운데 100호는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창업지원주택)으로 1인 창조기업 및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나머지 220호 중 60%는 다자녀가구와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고령자 등에게 우선 공급하고, 40%는 일반 공급하게 된다.

입주 자격은 소득 및 자산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총자산가액 3억 4500만원, 자동차가액 3708만원 이하다.

이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 입주할 수 있다.

중위소득 150%는 1인 334만 2688원, 2인 552만 3914원, 3인은 707만 1986원 등으로 거주기간 또한 최장 30년으로 안정적인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안성청사복합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인근 산업단지로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중심입지에 위치하며, 대형마트와 안성병원, 안성중앙시장, 근린공원 등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신청은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100호의 경우 5월20~23일, 나머지 220호는 5월27~30일로 현장접수 및 우편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