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보-SC제일은행, 제조업·도매업 지원 맞손

기사승인 2024. 05. 0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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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전국 최초 6억원 특별출연
대구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협약보증 시행
협약식 사진 2
대구신용보증재단-SC제일은행은 제조업·도매업 상생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했다./대구시
경기침체 위기로 경영난을 격고있는 대구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대구신용보증재단은 대구 지역 내 제조업-도매업에 대한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해 SC제일은행과 상생 금융지원 협약을 지난 8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SC제일은행은 전국 최초로 6억원을 대구신보에 특별출연하고 대구신보에서는 15배인 9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오는 13일부터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대구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중소기업, 소상공인 중 제조업 또는 도매업 영위기업, 고금리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이다. 대구신보는 보증비율 우대(90~100%)와 보증료 우대(연 0.9% 고정) 혜택을 제공한다.

박진우 대구신보 이사장은 "지역 내 제조업·도매업 기업의 경기회복을 위해 신속한 보증공급을 시행하겠다"며 "금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상생 금융지원을 위한 협약보증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보증의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대구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나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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