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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대구신보 이사장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드리는 재단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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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배철완 기자

승인 : 2025. 01. 12. 14:40

2025년 시무식, 보증공급확대 강화 등 3가지 핵심과제 강조
[붙임2] 시무식 신년사 사진
대구신용보증재단 을사년 시무식./대구신용보증재단
박진은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지난 10일 열린 시무식에서 "수처작주(隨處作主)의 자세로 소상공인께 큰 희망을 주자,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통해 더 큰 가치를 창출해 나가자."고 말했다.

대구신보는 지난 7일 보증공급 확대 강화와 관련해 '2025년 소기업·소상공인 종합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전년 대비 3000억원 증가한 총 2조원 규모의 신용보증 공급을 지원할 계획으로 '2025 대구 금융지원 패키지', '골목상권 활성화 특별보증' 등을 시행해 소상공인 경제 활력 제고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출연금 확보 강화와 관련해 대구신보는 전년도 출연금 조성 목표(470억원)을 초과 달성한데 이어 올해 600억원의 출연금 확보를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금융기관 및 기초지자체 등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보증공급 재원 마련과 함께 재정 건전성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조직역량 강화와 관련해 대구신보는 1월 1일부로 조직개편을 단행해 대구시 유일의 정책금융 공공기관으로서 역할 확대와 기관 사업역량 강화에 나섰다.

올 상반기내 지점 신설, 新 ESG 경영전략 추진 등으로 조직 전반의 역량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박진우 이사장은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활력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종합지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통해 더 큰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철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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