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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기독 국회의원들이 정치적 갈등과 경제 위기 속에서 나라를 위한 기도회를 지난 8일 열었다. 송기헌 의원(민주당 국회조찬기도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민주당 국회조찬기도회 |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독 국회의원들이 정치적 갈등과 경제 위기 속에서 나라를 위한 기도회를 열었다.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는 ‘민주주의 회복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국회기도회’가 열렸다. 주최는 민주당 국회조찬기도회(회장 송기헌 의원)였다.
이날 기도회에는 민주당 기독 의원과 교계 인사, 성도 등 5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분열과 혼란의 시대를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세우기 위해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합심기도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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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기독 국회의원들이 정치적 갈등과 경제 위기 속에서 나라를 위한 기도회를 지난 8일 열었다. 기독 국회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민주당 국회조찬기도회 |
예배는 장헌일 목사(국회조찬기도회 지도위원·신생명나무교회)의 인도로 진행됐다.
박찬대 의원(당대표 직무대행)이 대표기도를 했고, 김태년 의원의 배우자 김미연 사모가 에베소서 3장 14~19절을 봉독했다.
설교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박상규 목사가 맡았다. 그는 ‘무릎을 꿇고 비노니’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분열과 갈등의 시대, 국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가 붙잡아야 할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라며 “빛의 혁명을 넘어 사랑의 혁명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어진 특별기도 시간에는 김민석 의원이 ‘국가 번영’, 이용선 의원이 ‘한반도와 세계 평화’, 강선우 의원이 ‘국민 대통합’, 박홍근 의원이 ‘법치민주주의와 정의’, 서미화 의원이 ‘다음 세대와 약자 보호’를 주제로 각각 기도했다. 김광년 목사(신내교회)는 ‘복음으로 하나 되는 국회와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했다.
참석자들은 송기헌 회장, 허종식 부회장, 박균택 총무 의원 등과 함께 나라를 위한 합심기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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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기독 국회의원들이 정치적 갈등과 경제 위기 속에서 나라를 위한 기도회를 지난 8일 열었다. 예배는 장헌일 목사(신생명나무교회·국회조찬기도회 지도위원)의 인도로 진행됐다. / 사진=민주당 국회조찬기도회 |
장헌일 목사의 인도로 회개의 기도를 올린 뒤 공의와 정의가 회복되는 대한민국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이재관 의원의 헌금 기도 후에는 국회 최초로 의원 사모들로 구성된 ‘더불어역사를만드는기도회’ 찬양단이 봉헌찬양을, 호산나성가대가 특송을 맡았다.
예배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전 감독회장 신경하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송기헌 의원은 “그 어느 때보다 나라와 국회를 위한 기도가 절실하다”며 “우리 기독의원들이 앞장서서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국민 대통합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하자”고 말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송기헌, 박찬대, 김민석, 박홍근, 이용선, 강선우, 서미화, 이재관, 남인순, 소병훈, 송옥주, 백혜련, 강준현, 서영석, 장경태, 홍기원, 허종식, 허영, 박균택, 염태영, 김준혁, 이정헌, 정진욱, 김성회, 박민규 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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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기독 국회의원들이 정치적 갈등과 경제 위기 속에서 나라를 위한 기도회를 지난 8일 열었다. / 사진=민주당 국회조찬기도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