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경북도, 중기부 ‘선도기업 육성 R&D 공모’에 전국 최다 선정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518010008289

글자크기

닫기

문봉현 기자

승인 : 2025. 05. 18. 11:20

경북도청 전경
경북도청 전견 / 경북도.
경북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 R&D 공모'에서 도가 전국 최다인 12개 지역 중소기업이 선정돼 국비 67억여원을 확보했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공모는 중기부가 14개 비수도권 내 유망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평균 매출액, R&D 역량, 상시근로자 수 등 참여요건을 갖춘 기업이 응모한 가운데 전문기관의 평가를 거쳐 전국 114개 기업이 선정됐다.

경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12개사가 최종 선정돼 2년간 국비 67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도는 여기에 지방비 28억8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대부분 신소재 부품, 첨단 디지털 부품, 라이프케어소재 품목을 주력업종으로 하고 있다.

이들은 2년간 최대 14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아 신기술, 제품고도화,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한 기술 개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경북도는 본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기술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지역혁신 선도기업들이 지역경제의 미래를 밝히는 핵심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봉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