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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측에 따르면 이전부터 논의 중이었던 '커서' 도입이 지난 4일부터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시작됐다. 이는 소프트웨어(SW) 개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그간 개발자들이 일일이 수작업으로 코드를 작성하던 업무를 커서를 통해 자동화함으로써 코드 작성에 드는 시간을 대폭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네이버는 웹사이트 구축이나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작업에서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한편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이사회 의장은 이사회 복귀 후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달 초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네이버 벤처스' 설립을 앞두고 네트워킹 행사를 열었고 프라이빗 행사를 통해 다양한 업계 관계자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