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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오는 9월 20~21일 노원역 일대에서 열리는 거리문화축제 '댄싱노원 거리페스티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댄싱노원은 노원역 일대에서 젊음과 창의의 에너지를 담아 펼쳐지는 대규모 퍼레이드형 축제로, 올해는 '춤추는 도시, 숨 쉬는 지구'를 주제로 환경과 예술의 공존을 시도한다.
모집 분야는 메인 이벤트인 '댄싱퍼레이드'다. 댄스·무용·타악·무술·마칭밴드·힙합·치어리딩 등 어던 장르든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다. 단 팀당 최소 15명 이상이어야 한다.
테크닉션 특화 분야는 퍼레이드 예술성과 완성도를 평가하며 △대학·일반(지역·연령 제한 없음) △아동·청소년(참가자의 70% 이상이 만 19세 이하로 구성) 분야로 운영된다. 주체 특화 분야는 지역·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올해의 주제에 부합하는 콘텐츠가 평가 대상이다.
총상금은 5430만원으로, 부문별 대상은 1팀씩 선정된다. 참여 신청은 다음 달 31일까지 댄싱노원 누리집이나 노원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올해 댄싱노원에는 환경과 공존의 가치를 담았다"며 "많은 분이 함께하며 문화도시 노원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