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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의왕시 해외시장 개척단 사업'은 관내 유망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올해 신규로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파견됐다.
지난 3월 공개모집과 서류심사, 현지 시장성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3개 참가기업은 △산업용 실리콘 제조업체 △엔코터 제조업체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용 로봇 콘텐츠 개발 창업기업으로 기술성과 해외시장 확장성을 고루 갖췄다.
의왕시는 이들 기업에 현지 바이어 매칭, 전문 통역 지원, 수출상담회 운영비용 일체를 제공했으며, 방콕에서는 바이어가 상담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싱가포르에서는 기업이 바이어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각국의 비즈니스 문화와 여건을 반영한 효율적인 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해외 파견 기업은 현지 시장에서 자사의 기술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를 얻었으며, 상담 성과를 바탕으로 후속 계약과 현지 유통망 확보 등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갈 전망이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개척단의 첫 파견이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희망하는 기업들에 큰 희망을 안겨줬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진출 연계 사업을 추진해 관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