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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난 7월 8일 민관 협력형으로 먹깨비 운영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준비 과정을 거쳐 이번 개시에 이르렀다.
'먹깨비'는 현재 전국 다수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공공배달앱으로 △ 주문 중개수수료 1.5%(부가세 별도) △ 입점비·광고비 무료 △ 지역화폐 연계 등으로 민간 배달앱 대비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식 개시를 기념해 신규 이용 고객 대상 3000원 할인 쿠폰이 예산 소진 시까지 지급되며, 2만원 이상 2회 즉시 결제 시 1만원 쿠폰을 받을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도 가능하다(지역사랑상품권 제외).
이벤트 참여는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먹깨비'를 내려받아 회원 가입 후 배달 주문을 하면 된다. 가맹점 신청은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소상공인 점주가 '먹깨비 사장님' 사이트에서 입점 신청하거나 고객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유희태 군수는 "먹깨비는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상생형 플랫폼"이며 "건전한 수수료 문화를 선도하는 공공배달앱이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