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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안산지역 주민 대상 공공주택지구 개발 보상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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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홍 기자

승인 : 2025. 10. 20. 09:37

설명회 사진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18일 안산시 창말체육관에서 개최한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내 안산지역 보상 주민설명회 모습. /GH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보상과 관련해 해당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GH는 지난 18일 안산시 창말체육관에서 안산지역 보상 대상 주민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GH, 한국토지주택공사(LH), 군포도시공사, 안산도시공사 등 5개 기관이 공동 시행하는 대규모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이다. GH는 안산시 건건동 지역 보상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설명회에는 건건동·사사동 주민대책위원회 관계자를 비롯해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태희 경기도의원, 안산시의원, 안산시청 관계자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대책위 관계자 등은 특히 토지 및 지장물 보상 일정에 관심을 보이면서 신속한 보상 추진을 요청했다.

GH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주민들의 불만 사항을 해소하고, 보상 일정 단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신속한 보상을 위해서는 진행 중인 토지·지장물 기본조사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용진 사장은 "향후 GH가 참여하는 도내 개발사업 전반에 대해 주민설명회 등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책임 있는 개발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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