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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군은 19년 숙원사업인 이 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발판을 다질 수 있게 됐다.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을 투입하는 대규모 사업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재정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제도로, 이번 심사 통과는 양동 산단 조성 사업의 행정적 타당성과 재정 안정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군은 그간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산업기반 확충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산업단지 조성이 절실한 실정이었다. 이에 군은 산업입지 확보와 사업 타당성 검토 등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되며, 총 사업비 약 238억원을 투입해 양동면 일원에 사업면적 6만㎡이하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2030년 준공이 목표다.
양동 일반사업단지 조성으로 양평군은 기존 부족한 공업 용지 공급을 확충하고, 산업 수요 개선과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 등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 핵심 기반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