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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전대 학생들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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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배승빈 기자

승인 : 2025. 10. 21. 09:29

'9인 라이브경연' 해수부 장관상 등 주요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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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숙 혜전대 총장(왼쪽 여덟번째)과 호텔조리계열 학생들이 '2025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및 '제8회 전국 한우요리경연대회'에서 수상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혜전대
혜전대학교 재학생들이 '2025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 조리경연대회'에서 해양수산부장관상을 비롯해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조리 명문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1일 혜전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역과 계절 식재료를 활용한 창의적 메뉴 구성을 주제로 '5인 라이브 경연'과 '9인 전시 및 라이브 경연'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혜전대 주환 학생 등 9명은 '9인 전시 및 라이브경연단체전'에서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5인 라이브 단체팀은 조리기능장려협회장상(김동호 팀)과 강승규 국회의원상(김현민 팀)을, 조각 5인 전시팀도 강승규 의원상을 받으며 주요 부문을 휩쓸었다.

이와 함께 진행된 '제8회 전국 한우요리경연대회'에서는 김정훈·임남혁 학생팀이 홍성 한우를 주재료로 한 창의적 요리를 선보여 대학부 우수상을 차지했다.

두 학생은 "지역 특산품인 홍성 한우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양동휘 교수님의 1대1 피드백과 철저한 지도 덕분에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경철 호텔조리계열장은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 학생 109명이 모두 만족할 만한 결과를 거둬 기쁘다"며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내년에는 더욱 높은 수준의 성과로 대한민국 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38년 전통을 자랑하는 혜전대 호텔조리계열은 국내 최초로 조리학과를 개설한 대학이다. 한식·서양식·일식 분야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를 운영하며 졸업 후 100%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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