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식·박춘남 문경시의원,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지방자치 분야에 탁월한 의정활동 공로
서 의원 '아동 꿈키움 바우처 지원 조례' 대표 발의
박 의원 '어르신 장수사진 지원 조례안, 예방접종 지원 조례 일부 개정조레안' 등 마련

서정식 시의원

박춘남 시의원

서정식·박춘남 경북 문경시의회 의원이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사)한국유권자중앙회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한국유권자중앙회와 함께하는 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지방자치 의정대상'은 유권자의 시각에서 한 해 동안 탁월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방자치 발전에 헌신한 전국 지방의회 의원들을 엄격히 심사해 수여하는 상이다.

서 의원은 제9대 문경시의회 부의장으로 재임하며,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지향적 정책을 제시하는 등 지방자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서 의원은 제287회 임시회에서 '아동 꿈키움 바우처 지원 조례' 대표 발의했다. 그는 이 조례가 시행되면 아이들의 꿈 키움은 물론 부모들의 사교육비 경감과 경기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서 의원은 올해도 지역 도서관에서 원어민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서 의원은 "유권자 여러분께서 직접 주시는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 상은 저 개인이 아닌, 문경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이라고 전했다.

박 의원은 제9대 문경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으로 '문경시 어르신 장수사진 지원 조례안' '문경시 예방접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산을 지키고,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현안 해결에 앞장서며, 교육 복지와 지방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박 의원은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믿음과 격려의 결과"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현장에서 도민과 소통하며 '시민이 행복한 문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