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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산 강국’ 재도약…국내최초 ‘스마트양식 빅데이터센터’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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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26. 01. 20. 16:30

부산시청 2
부산시청
부산시가 국내 최초로 수산양식 분야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스마트양식 빅데이터센터'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19일 시청에서 해양수산부와 용역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전략을 점검했다. 이번 사업은 전통적인 양식업을 데이터 중심의 첨단 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추진된다.

총 사업비 100억 원(국비 70%·시비 30%)이 투입되는 이번 센터는 오는 2027년 6월까지 부경대학교 용당캠퍼스에 들어설 예정이다. 주요 역할은 △수산양식 데이터의 표준화 및 관리 △국내 최대 규모의 양식 데이터 포털 구축 △AI 기반 맞춤형 양식 컨설팅 등이다.

특히 센터는 전국 6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와 연구기관의 정보를 수집해 '생성형 AI'에 학습시킬 계획이다. 이렇게 학습된 AI는 각 양식장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사료 공급량이나 수온 조절 등 자동화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이번 센터 구축을 통해 △양식 생산성 및 품질 향상, 데이터 기반 양식 신산업 창출 △스마트양식 민간 투자·연구 개발(R&D) 활성화 △수출 경쟁력 제고 △지속 가능한 미래 지향형 양식산업 기반 구축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조영태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사업은 부산이 데이터 기반의 미래 지향형 스마트 양식산업을 선도하고, 혁신을 견인할 좋은 기회"라며, "지산학연 협업 기능을 강화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 양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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