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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스타트업 전략과제 해결…전략과제 선정 스타트업 최대 1.4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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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6. 02. 19. 14:46

중기부, 대기업·공공기관 개방형 혁신 참여 스타트업 30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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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이 지난 12월 16일 서울 마포구 더블유디지에서 열린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성과공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부가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전략과제 해결형)을 통해 과제를 수행할 스타트업을 선정해 최대 1억4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는 전년 대비 지원 한도가 2000만원 확대된 규모다.

19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신사업 진출과 혁신 기술 도입 등을 목적으로 개방형 혁신 수요가 있는 대·중견기업과 공공기관 등이 스타트업과 협업할 수 있도록 매칭과 공동 프로젝트 수행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파트너십이 구축된 경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술 검증과 시제품 제작 등에 필요한 협업 자금을 지원한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는 과제 수립, 파트너 매칭, 기술 실증, 사업화까지 단계별로 시행착오를 반복하며 진행된다. 다만 기존 지원 프로그램은 초기 단계 협업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 사업화 성과로 이어지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중기부는 여러 기관에 산재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연계해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지난해 12월부터 개방형 혁신 수요과제 접수·평가 절차를 거쳐 카카오모빌리티·LIG넥스원·한국수자원공사 등 다양한 분야 기업·기관의 30개 과제가 후보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를 통해 과제를 함께 수행할 스타트업 30개 내외를 최종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선정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대기업과의 협업에 필요한 컨설팅과 전문교육 등을 수요에 맞춰 지원하며, 개방형 혁신 수요기업에서는 과제 수행을 위한 실증 인프라와 데이터, 전문인력을 제공한다. 또 우수 협업 스타트업에는 후속 R&D 지원과 개발기술 사업화 자금도 연계할 방침이다.

중기부는 이번 전략과제 해결형 외에도 민간 선별·추천형에서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프로그램 30개를 선정했으며 현대차(제로원)·삼성전자(C-Lab Outside) 등이 참여했다. 기업 자체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을 운영기업이 추천하면 중기부가 연계 지원하는 방식이다.

오픈이노베이션 중개 플랫폼을 통해 협업 파트너를 탐색해 매칭된 경우 지원하는 상호 자율탐색형도 이달 기업 간 밋업을 시작으로 3월 이후 모집 공고를 시행한다. 업계에서는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을 실증과 사업화 단계까지 제도적으로 연결하는 구조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기부 관계자는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프로그램 간 연계를 통해 지원 효과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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