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명량'과 130만명 차이…추월 여부 미지수
평일 관객 감소…경쟁작 적어 가능성 배제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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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이 영화의 배급사인 쇼박스에 따르면 '왕사남'은 상영 67일째인 이날 오전 1628만 관객을 돌파해, 기존 2위였던 '극한직업'(1626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2월 4일 개봉한 '왕사남'은 개봉 31일째와 50일째인 지난달 6일과 이달 5일에 차례로 1000만과 1600만 고지를 밟았다. 누적 매출액은 이미 정상을 찍었는데, 전날 기준으로 1569억원을 기록중이다.
이처럼 파죽지세로 2위까지 달려온 '왕사남'이지만, '명량'마저 제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1761만명이 관람한 '명량'을 따라잡으려면 130만명대를 더 동원해야 하나, 지난 6일부터 평일 관객수가 2만~3만명 대로 내려선 탓에 추월을 장담하기 어려운 형편이다.
다만 이달 중 개봉하는 국내외 화제작들이 많지 않아, 일정 수준 이상의 좌석 점유율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요소다.
장항준 감독이 연출 지휘봉을 잡은 '왕사남'은 폐위된 '단종'이 유배지에서 촌장 '엄흥도' 등 마을 사람들과 교감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