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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태양절에 포사격 경기 참관...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는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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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용재 기자

승인 : 2026. 04. 16. 09:19

金 “국방발전 5개년 계획 기간 안에 포병무력 현대화”
태양절 계기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지난 2022년이 마지막
김정은, 김일성 생일에 포사격경기 참관<YONHAP NO-2140>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조부 김일성 주석의 생일(태양절·4월 15일)을 맞아 포사격 경기를 참관하고 전투 준비에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6일 김 위원장이 전날 김 주석의 생일을 맞아 조직된 인민군 서부지구 대연합부대 예하 포병구분대들의 포사격 경기를 참관했다고 보도했다./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북한 최대 명절 '태양절'을 맞아 포사격 경기를 참관했다. 김일성 주석이 안치돼 있는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조선중앙통신은 16일 김 위원장이 "태양절에 즈음하여 조직한 조선인민군 서부지구 대연합부대관하 포병구분대들 사이의 포사격 경기를 참관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당의 포병 중시, 포병 강화방침을 받들고 포병 싸움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야 한다"며 "새로운 국방발전 5개년 계획 기간 안에 포병 무력현대화에 관한 당 중앙의 전략적 구상이 철저히 관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국가적 명절들을 비롯한 주요계기들에 군대 각급에서는 훈련경기들을 자주 조직하는 것이 좋다"며 "인민군대는 첫째도, 둘째도 싸움 준비 완성을 위한 훈련밖에 몰라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북한 노동당과 정부 간부들은 15일 태양절을 계기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이 자리에 김 위원장은 함께 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의 태양절 계기 금수산태양궁전 참배는 지난 2022년이 마지막이었다.

북한 매체에 따르면 이날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는 박태성, 조용원 등 정치국상무위원들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 간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김일성-김정일주의' 기치 아래 김정은 위원장에 대한 충성을 다짐했다고 북한 매체는 전했다.
목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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