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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인수위, 부산시정 점검 돌입…공약 실행력 집중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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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돌 기자

승인 : 2026. 06. 1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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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사흘간 실·국·사업소 합동 업무보고
부서 칸막이 넘어 현안 중심 토론 방식 진행
취임 즉시 추진 과제와 중장기 과제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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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은 15일 인수위원회에 일방적 전달 탈피, 실·국간 칸막이 허무는 '복합 합동 토론' 방식을 도입 하라고 말했다./조영돌 기자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시 본청 실·국과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진행하며 민선 9기 시정 밑그림 마련에 들어간다.

인수위원회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는 부산상수도사업본부 회의실에서 일자리경제혁신, 해양수도완성 등 5개 분과별 업무보고를 실시한다. 이번 보고에는 부산시 본청 실·국·본부장을 비롯해 사업소장과 소속기관장 등이 참석한다.

인수위는 단순한 현황 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주요 공약과 시급한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한 토론 방식의 업무보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당선인 공약의 실행 가능성과 현장 적용 방안,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복수 부서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보고가 진행돼 부서 간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 정책 추진 과정의 행정 칸막이 해소 방안도 논의한다.

인수위는 공약별 추진 가능성과 예산 확보 방안, 사업 우선순위를 종합 검토해 취임 직후 추진할 단기 과제와 중장기 과제를 구분할 방침이다.

차재권 인수위원장은 "현장의 혼란은 최소화하면서도 주요 현안과 공약에 대해서는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전재수 당선인은 "보고서에만 머무는 정책은 의미가 없다"며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과제는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그렇지 않은 사업은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영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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