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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6분께 파주시 와동동의 20층짜리 아파트 1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아파트에서 검은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76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 당국은 다수 인명 피해가 우려된다고 보고 오전 11시 8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불은 2시간 32분 만인 오후 1시 18분께 꺼졌다.
화재 당시 불이 난 세대에는 거주자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불로 주민 21명이 스스로 대피했고, 이 가운데 11명은 단순 연기 흡입 증상을 보였다.
진화 작업에 나섰던 20대 남성 소방관 1명은 탈진 증세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