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 가계대출로 번 이익 기업대출 손실 메워
은행권 실적이 지난 4분기에 급격히 나빠졌다. 모뉴엘, 대한전선, 동부건설 등 기업대출 부실에 이어 포스코 주식이 폭락하면서 대규모 평가손실을 입게 된 것. 은행권들이 가계대출을 늘리면서 번 이익을 기업금융 손실에 메우고 있는 모습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 신한, 우리, 하나금융지주 등 4대 금융지주의 순이익은 지난해 1분기에 1조4000여억원으로 늘어난 데 이어 2분기와 3분기에는 각각 1조600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