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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혜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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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로 향하는 K-콘텐츠…'K-엑스포 프랑스' 개막
콘진원·저작권보호원·국립국악원 수장 교체
여름밤 수놓을 두 편의 대작 오페라
백남준이 놓은 다리, 한일 미술 80년
최휘영 장관 "연극 살리겠다"…창작·대관료 지원 확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제방송교류재단은 4∼10월 주한 외국인들이 다양한 K-컬처를 경험할 수 있는 '2025 맛·멋·쉼 오감만족 K-컬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첫 행사는 이달 5∼7일 경기 김포시와 강화군에서 열린다. 'K-낭만루트'를 주제로 강과 바다의 낭만을 느껴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 달에는 23∼25일 강원 동해시와 삼척시, 26∼28일 경북 경주시에서 행사를 이어간다. 이어 9월에는 전북..
피아니스트 김세현(18)이 프랑스 롱 티보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금호문화재단은 김세현이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롱 티보 국제 콩쿠르 피아노 결선 무대에서 1위를 했다고 밝혔다. 그는 청중상 등 특별상도 함께 품에 안았다. 김세현은 결선에서 바스티앙 스틸이 지휘하는 프랑스 공화국 근위대 오케스트라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했다. 2007년생인 김세현은 2018년 금호영재콘서트..
조선시대 회화의 거장이자 진경산수의 창시자인 겸재 정선(1676~1759)의 대표작들을 모은 전시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국보 '금강전도'와 '인왕제색도' 등을 볼 수 있는 '겸재 정선'전이 다음 달 2일 경기 용인의 호암미술관에서 개막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을 대표하는 양대 사립미술관인 호암미술관과 간송미술관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올해 호암미술관을 운영하는 삼성문화재단 창립 60주년과 내년 정선 탄생 350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다음 달 3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리는 '제62회 볼로냐아동도서전'에서 '작가홍보관'과 '수출상담관'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볼로냐아동도서전은 전 세계 100여 개국 1500여 개 출판사, 3만여 명 이상의 관계자가 찾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동도서 전문 저작권 거래 시장이다. 문체부는 올해 행사에서 2003년 첫 참가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인 352㎡(약 106평)의..
강민구 전 법원도서관장이 12·3 계엄 이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 과정을 기록한 '백척간두 끝자락에 서서'를 출간했다. '36년 법관의 탄핵일지'라는 부제가 달린 이 책에는 윤 대통령이 내란죄로 몰리는 혼란 속에서 법리적 판단 없이 감정과 여론만으로 국가의 운명을 결정하려는 분위기에 대한 강한 비판이 담겼다. 강 전 관장은 헌법적 원칙과 적법 절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그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내란죄 수사 권한..
종묘 정전의 보수 공사로 잠시 자리를 비운 조선 왕과 왕비, 대한제국 황제와 황후의 신주(神主·죽은 사람의 위패)가 다음 달 돌아온다. 국가유산청은 다음 달 20일 창덕궁 구(舊) 선원전에 임시 봉안한 신주 49위를 종묘 정전으로 다시 옮기는 환안제(還安祭)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2020년 시작한 정전 보수 공사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코로나19 사태가 한창이던 2021년 6월 신주를 옮긴 지 약 4년 만에 다시..
인공지능(AI) 기술이 나날이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미술 전시장에서도 AI를 활용한 전시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서울 강남구 코리아나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합성열병'전은 AI 기술이 예술과 창작의 개념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전시다. 생성형 AI의 가능성과 한계, 이를 둘러싼 흥분과 두려움이 교차하는 오늘날의 지형을 동시대 작가 9명의 시선으로 조망했다. 전시 제목은 프랑스 철학자 자크 데리다의..
한국의 봄 음악축제를 대표하는 통영국제음악제가 지난 28일 오프닝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올해 주제는 '내면으로의 여행'(Journey Inwards). 이날 오후 7시 파비앙 가벨이 지휘하는 통영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올해 타계 30주년을 맞았으며 이 음악제의 탄생 계기가 된 작곡가 윤이상의 작품 '서곡'을 연주하며 개막공연이 시작됐다.이어 모두가 기대하는, 이번 음악제의 상주 음악가인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무대가 펼쳐졌다. 최근 독주회에..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산불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국가유산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27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으로 확인된 국가유산 피해 사례는 총 18건으로, 전날 오후 집계한 것보다 3건 늘었다. 불길이 좀처럼 잦아들지 않았던 안동에서는 용담사 곳곳이 불에 탔다.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인 용담사 무량전의 부속 건물 1채가 전소됐고, 용담사에 소속된 암자인 금정암 화엄강당도 화마를 피하지 못했다...
"저는 피아노 전공생이었지만 오르간을 처음 연주한 순간 단 7초 만에 사랑에 빠졌습니다." 라트비아 출신의 세계 정상급 오르가니스트 이베타 압칼나(48)는 다음 달 2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독주회를 앞두고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압칼나는 어린 시절 어머니의 LP 선반에 있던 많은 레코드들을 들으며 오르간이라는 악기를 접했다. 하지만 종교 음악을 연주하는 데 주로 사용됐던 오르간은 당시..
한국저작권보호원(이하 '보호원')은 태국에서 K-콘텐츠 등을 불법 유통한 사이트 3개의 접속 차단했다고 27일 밝혔다. 보호원은 지난해 11월 한국과 미국 영상 콘텐츠 등을 불법 유통한 태국 사이트 3개를 파악해 태국 당국에 접속 차단을 신청했다. 이후 미국영화협회, 태국영화협회, 태국 지식재산청 등과 공조해 후속 조치를 이어갔고, 26일 태국 현지 법원의 접속차단 명령을 받아냈다. 보호원은 지난해 7월에도 미국영화..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다음 달 4일 오후 1시 경복궁에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 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장 문화를 소개하는 자리다. 궁궐의 장을 보관하던 공간인 장고는 문을 활짝 연다. 관람객들은 장독과 전통 장의 재료, 장 담그기 도구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오후 3시와 4시에는 장고의 역사와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낸 해설 행사도 열린다. 조선시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로 알려진 경북 안동 만휴정(晩休亭)이 화마 속에 큰 피해를 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유산청은 26일 "당초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던 안동 만휴정 일대를 확인한 결과, 산불 피해를 보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현재 소나무 일부에서 그을린 흔적이 발견되나 그 외 피해는 없다고 국가유산청은 전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어제 안동시, 경북북부돌봄센터, 소방서 등 40여 명이..
문화체육관광부는 '해외 주요 인사 초청' 사업을 통해 5∼10월 11개국 인사 14명을 한국으로 초청한다고 26일 밝혔다. 체코 최대 공연예술 행사인 '프라하 쿼드레니얼'의 파블라 페트로바 감독과 나이지리아 국가문화예술위원회의 오비 아시카 위원장은 5월 서울에서 열리는 '10차 문화예술세계총회'에 참석한다. 이어 발레리 슈발리에 프랑스 몽펠리에 국립오페라오케스트라 총감독이 6월 중 방한해 부산국제무용제와 부산문화재단..
고종(재위 1863∼1907)이 서재로 썼던 경복궁 집옥재가 다음 달 문을 활짝 연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다음 달 2일부터 경복궁 집옥재와 팔우정 내부를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경복궁 북쪽에 있는 집옥재는 '옥처럼 귀한 보물을 모은다'는 의미를 가진 건물이다. 고종은 이 공간을 서재로 사용하며 외국 사신을 맞기도 했다. 2층 구조의 팔각형 누각인 팔우정과 단층 건물인 협길당이 함께 붙어있다. 2016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