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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재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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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 레그킥과 강력한 스윙, 베이스를 돌기 전 그 앞에서 종종걸음을 치던 특유의 동작, 홈으로 들어온 후 하늘을 향한 키스 세러머니. ‘코리언특급’ 박찬호(49)가 활약하던 1990년대 후반 야구팬들을 텔레비전(TV) 앞으로 끌어 모으던 매력적인 선수가 있었다. ‘슬래미’ 새미 소사(54)하면 떠오르는 장면들이다. 죽은 메이저리그를 되살려냈던 홈런더비 소사하면 1998년 마크 맥과이어(59)와 벌이던 희대의 홈..
법적 대응까지 갔던 심석희(25·서울시청)가 끝내 뜻을 이루지 못하게 되면서 관심은 향후 그의 선수생활 행보로 옮겨가고 있다. 심석희는 한때 한국 여자 쇼트트랙 여제 계보를 이어받을 선두주자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심석희는 서울동부지법 민사합의21부(수석부장판사 임태혁)가 18일 대한빙상경기연맹(빙상연맹)을 상대로 낸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면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을 할 수 없게 됐다. 심석..
평균 구속 128.3㎞로 ‘느림의 미학’을 보여주던 유희관이 18일 은퇴를 선언했다. 150km를 던지는 강속구 투수들이 각광받는 프로야구 마운드에서 느려도 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해낸 주인공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두산 베어스 구단은 “유희관이 현역 은퇴 의사를 밝히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유희관은 17일 오전 구단을 찾아 이 같은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희관은 20..
이재성(30)의 마인츠가 독일축구협회(DFB) 컵대회(DFB 포칼) 16강에서 패하며 8강 진출을 이루지 못했다. 이재성은 19일(한국시간) 독일 보훔의 보노비아 루르슈타디온에서 끝난 2021-2022시즌 DFB 포칼 16강 보훔과 원정경기에 2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해 63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소속팀 마인츠도 1-3으로 완패했다. 이재성은 1-2로 뒤지던 후반 18분 교체..
프로농구 수원 kt가 연고지인 수원의 특례시 출범을 축하하는 특별 유니폼을 선보인다. 구단은 18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수원시가 13일부터 수원특례시로 승격함에 따라 연고 지역 밀착 마케팅의 일환으로 정조대왕을 컨셉으로 한 특별 유니폼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인 특별 유니폼은 용포 색깔인 진한 감색 바탕에 왼쪽 옆구리는 검은색 용무늬가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유니폼에는 구단명 대신 ‘수원특례시’..
스포츠 산업이 국가 경제에 기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18일 밝혔다. 문체부가 국민체육진흥공단, 산업연구원과 함께 ‘스포츠 산업의 국가 경제 기여도’를 분석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스포츠 산업은 일자리 창출과 창업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분야다. 그 결과 높은 경제 파급 효과를 내며 빠른 성장세를 보인다는 내용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겪은 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빙상계를 시끄럽게 했던 심석희 사태가 일단락됐다. 법원이 심석희가 제기한 징계 호력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면서 그의 3회 연속 올림픽 출전 꿈은 수포로 돌아갔다. 이로써 대한빙상경기연맹(빙상연맹)의 경기력향상위원회 소집, 이어지는 대한체육회의 경기력향상위원회 등 복잡한 절차도 진행할 필요가 없어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민사합의21부(임태혁 수석부장판사)는 18일 심석희..
‘피겨여왕’ 김연아(32) 은퇴 이후 세계 여자 피겨 스케이팅은 막강 점프로 무장한 러시아 선수들의 독무대였다. 이들을 위시한 기술 경쟁이 본격화했다. 나이 어린 선수들은 놀라운 운동력으로 남자 선수 전유물이던 쿼드러플(4회전) 점프까지 척척 소화해냈다. 일각에서는 “러시아가 아름다운 피겨를 기계체조화 시켜버리고 있다”, “점프 괴물들만 낳는다”는 지적들이 흘러나온 배경이다. ‘러시아=점프’ 등식 깨다 그러나..
권순우(25·당진시청)가 4대 메이저대회 중 유일하게 본선 승리가 없었던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접전 끝에 첫 승을 맛봤다. 여세를 몬 권순우는 19일 2회전에도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나 2회전 상대는 세계랭킹 14위 강자여서 안심할 수 없다. 권순우는 19일 호주 멜버른에서 호주오픈 남자 단식 2회전이 예정돼 있다. 상대는 데니스 샤포발로프(23·캐나다)다. 이스라엘에서 출생한 샤포발로프는 2017년 프로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34·폴란드) 시대가 활짝 열렸다. 바이에른 뮌헨 소속 공격수 레반도프스키가 축구천재 리오넬 메시를 2년 연속으로 따돌리고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남자 선수에 올랐다. 손흥민도 레반도프스키를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반도프스키는 18일(한국시간) FIFA 본부가 있는 스위스 취리히에서 개최된 비대면 FIFA 시상식의 하이라이트인 올해의 남자 선수로 호명됐다. 최종 후보로 경쟁했던 메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2년을 이어가면서 스포츠계에도 관련된 논란들이 증폭되고 있다. ‘소신’이라며 백신을 맞지 않고 버티는 스타들이 ‘민폐’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최근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고 호주에 입국했다가 2번의 법정공방 끝에 추방당하게 된 테니스 스타 노박 조코비치(35·세르비아)가 대표적이다. 백신을 맞지 않아 홈경기에는 뛰지 못하는 북미프로농구(NBA) 특급 포인트가드 카이리..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아이언맨’ 헬멧을 쓴 윤성빈(28·강원도청)이 썰매에 몸을 싣고 힘차게 질주했다. 윤성빈은 스켈레톤 입문 5년여 만에 세계무대를 석권하고 2018년 2월 16일 무술년 설날 아침 마침내 국민들에게 값진 금메달을 선사했다. 윤성빈은 “설날 국민들께 금메달을 드린 건 행운”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윤성빈이 안긴 감동이 벌써 4년이나 흘렀고 그의 도전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2022 베이징..
축구 선수로는 환갑을 훌쩍 넘긴 만 37세 크로아티아 출신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가 레알 마드리드의 스페인 슈퍼컵(수페르 코파) 우승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 나이를 잊은 모드리치의 활약으로 레알 마드리드는 FC바르셀로나의 대회 최다우승(13회)에 바짝 근접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7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흐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마무리된 2021-2022시즌 스페인프로축구 슈퍼컵 결승에서 아..
2년 만에 돌아온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대구에서 처음 개최됐다. 승부에서는 형님 ‘팀 허웅’이 동생 ‘팀 허훈’을 눌렀다. 최우수선수(MVP) 영예도 21점을 넣은 허웅의 몫이었다. ‘팀 허웅’은 1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팀 허훈’을 120-117로 따돌렸다. 주장으로 21득점을 올린 허웅이 올스타전 MVP를 차지했다. 앞서 팀은 올스타전 팬 투표 1,..
월드 테니스 스타 노박 조코비치(35·세르비아)가 두 차례의 법정 소송 끝에 결국 호주에서 추방을 당하게 됐다. 16일(한국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호주 연방 대법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해 호주 정부와 갈등을 빚었던 조코비치가 호주 이민부를 상대로 낸 항소에 대해 제임스 앨섭 대법원장을 비롯한 법관 3인의 만장일치로 “이민부 장관의 결정을 지지한다”고 판결했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