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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재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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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는 키 큰 사람이 무조건 유리한 운동이다. 그러나 반드시 농구를 키로만 하는 건 아니다. 특히 요즘 북미프로농구(NBA) 트렌드가 그렇다. 카림 압둘-자바를 넘어 NBA 역대 최다 득점을 향해 가고 있는 경력 19년차 베테랑 르브론 제임스(38)는 지난 4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전에서 올 시즌 세 번째 센터로 출전했다. 커리어 내내 스몰포워드가 주 포지션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변화다. 고전하던..
다리를 다친 ‘황소’ 황희찬(26)이 쉬어간 날 소속팀 울버햄튼이 축제의 날을 맞이했다. 강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안방에서 무려 42년 만에 승리하는 감격을 맛봤다. 최근 8경기 무패(5승 3무)를 내달리던 맨유의 상승세를 꺾은 것이어서 기쁨을 두 배로 늘렸다. 황희찬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울버햄튼은 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치러진 2021-2022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
한국프로축구연맹(연맹)이 2022년 시무식을 갖고 이기형 전 인천 감독 등 새 기술위원들을 소개했다. 연맹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 다목적회의실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신임 기술위원으로 이기형 전 감독을 비롯해 김호영(전 광주 감독), 주승진(전 수원 감독대행), 차상광(전 U23 대표팀 코치) 등 K리그에서 활동했던 지도자들이 위촉됐다. 연맹 측은 “현..
악재 속 나란히 하위권으로 처져있던 전통의 강호 구단들이 점차 힘을 내면서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순위 판도가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포스트 김연경’ 시대의 적응기를 거치고 있는 흥국생명과 선수 이탈 사건으로 홍역을 치른 IBK기업은행이 최근 좋은 경기력으로 후반기 지각변동을 예고 중이다. 지난 시즌 2위 팀(정규리그)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중국으로 떠나고 이재영·다영 자매마저 빠지면서 올 시즌 기대 이하의 성적으..
원윤종·김진수로 구성된 남자 봅슬레이 2인승 팀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을 넘어 메달 전망을 밝혔다. 17위로 시작했던 월드컵 6차 대회의 순위표가 시즌 최고인 6위까지 껑충 뛰어올랐다. 원윤종·김진수 팀은 2일(현지시간) 라트비아 시굴다에서 마무리된 2021-2022 BMW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6차 대회 남자 봅슬레이 2인승 두 번째 레이스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39초82를 작성..
황의조(30)와 이강인(21)이 나란히 새해 첫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황의조의 경우 소속팀 보르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져 나와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황의조는 2일(현지시간) 프랑스 브레스트의 스타드 프란시스 르 블레에서 벌어진 2021-22시즌 쿠프 드 프랑스(컵 대회) 브레스트와 32강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러나 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앞에 중국·일본 등 아시아 각국이 조용한 새해를 맞았다. 전파력이 최소 3배 이상인 오미크론을 피하고자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연례 주요 행사들은 취소하거나 연기됐다. 내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방역을 강화 중인 중국은 수도 베이징의 일부 연말연시 행사를 취소했다. 대표적으로 매년 새해 복을 비는 베이징 계태사(戒台寺)가..
단백질 재조합(항원 합성) 방식을 기반으로 한 미국 생명공학회사 노바백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은 인플루엔자(독감) 같은 다른 백신에 수십 년 간 사용된 기술을 써 상대적으로 가장 안전하다는 평가다. 다만 노바백스 백신은 화이자·모더나 등으로 대표되는 메신저리보핵산(mRNA) 기반의 백신이 아니어서 새 우세종인 오미크론 대응력은 떨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그런데도 지난달 말 노바백스 백신..
2021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함께 기름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한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올해 마지막 날을 맞아 국제유가가 50% 넘게 오른 것으로 집계되면서다. 31일(현지시간) 이 같은 소식을 다룬 로이터통신은 2021년 석유유가가 2009년 이후 12년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지난 10월 배럴당 85.41달러까지 올라 2014년 이후 최고치를..
한겨울 수요가 한껏 높아진 천연가스를 두고 서방세계의 미묘한 균열조짐이 감지됐다. 미국과 러시아 두 정상이 전화로 으르렁거리는 사이 독일은 러시아로부터 공급될 새 가스관에 가스를 가득 채웠다는 소식을 받았다. 미국 등이 반대해온 문제의 ‘노르트 스트림-2’ 가스관이다. 30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은 러시아 국영가스회사 가스프롬을 인용해 논란을 빚고 있는 노르트 스트림-2 가스관의 두 번째 라인이 가스 충전을..
일본이 연일 한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통신자료 조회에 날을 세우고 있다. 아사히신문에 이어 도쿄신문 지국원도 통신조회를 당한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도쿄신문은 31일 지면 기사를 통해 공수처가 자사 직원의 개인정보를 수집했다며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매체에 따르면 공수처는 지난 8월 자사 서울지국 소속 한국인 직원 한 명의 통신자료를 조회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도쿄신문은 “보도의 자유를 위협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방어에 가장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는 이스라엘이 또 한 번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 의료진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기 무섭게 그 범위를 면역 저하자로 넓혔다. 또 경구용 치료제도 서둘러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30일(현지시간)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보건당국은 면역 저하자들에게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2차 부스터 샷)을 승인하..
일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관련 대응 매뉴얼을 손봤다. 너무 넓게 설정된 범위를 줄여 보다 원활한 방역 운영을 꾀한 것이 골자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해외에서 도착한 항공기에서 오미크론 감염자가 발생할 시 종전 비행기 탑승객 전체를 밀접 접촉자로 분류하던 걸 대폭 줄이기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줄어드는 범위는 오미크론 확진자를 기준으로 해당 열과 전후 2열을..
지구촌의 눈이 다시 이스라엘로 쏠리고 있다. 1년여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며 세계 백신 정책의 바로미터 역할을 자처했던 이스라엘이 ‘부스터샷’(추가접종) 4차 접종도 가장 선제적으로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정부가 의료진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의 안전성과 효용성을 알아보기 위한 임상시험에 착수했다고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이 전했다. 현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의 확산세를 잠재우기 위해 프랑스가 강도 높은 대응책을 마련했다. 프랑스는 ‘부스터샷’(추가접종) 기간을 단축하고 ‘백신패스’를 법제화하는 한편, 기업들의 주 3일 이상 재택근무를 의무화하는 조치 등을 발동했다. 27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장 카스텍스 프랑스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와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 백신 접종은 우리..